- 국비지원 아무나 받을수는 없다
고등학교 시절 누나가 국비 지원을 받으면서 영어 학원을 다닌 기억이 있습니다. 직장인은 환급을 받을수 있는 과정이 있다고 해서 나도 커서 무료로 학원을 다닐수 있는 곳을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어떻게 운좋게 대기업에 들어가게 됐고 이제는 영어나 컴퓨터를 좀 배워보고 싶어서 국비지원 학원을 다니려고 보니까 조건이 좀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국비지원 자체가 취업을 못하고 있고 영세업종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연봉이상 혹은 중소기업이 아니면 지원을 해주지 않습니다. 어쩌면 대기업 사원은 기술이 있는 사람으로 보는 것인지 많은 연봉을 받는 그 돈으로 학원을 다니라는 것인지 아무튼 좀 아쉬웠습니다.
- 내일 배움 카드
내일 배움카드의 발급대상자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로써
-중소기업 근로자
-비정규직근로자(대기업의 경우)
-만 45세 이상의 근로자중 하나에 해당 되어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고용이 불안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입니다.
45세 미만의 사람이 대기업에 다니고 있다면 대상이 아닙니다. 결국 대기업 직원이라면 회사 자체내에서 하는 교육이나 노조에서 추진해주는 교육 또는 신청을 해서 배워야 합니다.